제6회 하동 술상 맛 전어축제 잠정 연기
제6회 하동 술상 맛 전어축제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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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8.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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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면 술상어촌계(계장 문경배)는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제6회 하동 술상 맛 전어축제 행사를 잠정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술상 전어축제는 당초 11일부터 13일까지 예정됐지만 남해안 전체가 태풍에 영향을 받을 전망에 따라 전면 연기됐다.

그러나 축제 개최 여부와 상관없이 전어 공동판매장에서 예년과 같이 전어를 판매키로 해 이곳을 찾은 관광객은 싱싱한 전어를 맛볼 수 있다.

문 계장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2018년 이후 개최하지 못했던 전어 축제가 태풍으로 인해 올해 또 연기돼 아쉽지만, 올해 전어 작황이 좋을 것으로 예상돼 언제든지 방문하면 고소한 전어를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술상어촌계는 지난달 하순부터 전어 주산지인 남해바다 청정해역에서 하루 1.5t의 전어를 어획하고 있다. 전어 어획은 10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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