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이병주 문학관 운영
찾아가는 이병주 문학관 운영
  • 하동뉴스
  • 승인 2023.08.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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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면사무소 2층 회의실서 9월 7일까지

이병주문학관(관장 이종수)은 지난 28일 오후 양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문학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학관은 이병주문학관이 가까이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문학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군의원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도서 시사모 디카시전 작품 40여점과 머그잔에 이병주 작가의 소설 속 글귀와 주민들의 추억이 깃든 사진을 새겨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머그잔’ 제작 및 전시됐다.

앞서 문학관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머그잔’은 사전 신청 받아 100여 점을 제작해 이날 전달했다.

또 사전 신청을 못한 주민들도 행사기간 중 신청을 통해 제작된 머그잔을 제작, 전달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이병주 작가에 대한 짧은 강의와 이병주문학관 회원 신청도 받고 있다고 문학관 측은 전했다.

이 관장은 “문학관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앞서 북천, 옥종, 양보면에 이어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해 문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선 양보면장은 “찾아가는 문학관을 통해 이병주문학관이 더욱 활성화가 되는 계기를 가지고 각자 추억을 담은 나만의 머그잔을 가짐으로써 사진과 함께하는 문학의 매력을 한껏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병주 문학관의 찾아가는 문학관은 오는 9월7일까지 양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말을 제외한 9일 동안 운영된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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