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면 새마을단체(회장 박도원·하정미·김경애)는 지난 12일 관내 휴경농지에서 김장배추 모종 2000포기 등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식재된 배추 모종은 금오농협으로부터 지원을 받았다고 단체는 전했다.
단체는 앞으로 3개월간 배추 모종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물 공급 및 수확 후 김장을 담가 관내 독거노인·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전달한다.
박 회장은 “뜻깊은 일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참여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배추를 정성껏 가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익교 면장은 “아직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배추 파종에 힘써준 진교면 새마을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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