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보승·홍은표)는 지난 20일 관내 농지에서 올겨울 취약계층의 김장 나눔을 위한 배추 모종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지 1200㎡에다 배추 1500포기와 무·갓 등을 직접 심었다.
수확된 배추는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김장을 담가 홀몸노인·장애인·경로당 등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홍 위원장은 “바쁘고 힘든 시기에 이른 아침부터 배추 파종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위원들이 쉬지 않고 시간을 내 정성껏 심은 배추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해서 겨울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김장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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