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면 소재 휴심사(주지 벽암스님)는 지난 21일 면사무소를 방문, 관내 저소득층에 전해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햅쌀 105포(4㎏들이)와 포도 45상자(5㎏들이)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벽암 주지스님은 “많지 않은 양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귀은 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주위를 둘러보고 도움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휴심사 주지스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품은 면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저소득층 45가구에 전달된다. 김선규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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