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 원 상당 쌀 200포(10㎏들이) 청암·옥종면에 기탁
청암면사무소(면장 이광재)는 지난 9일 관내 소재 봉화사 원상 주지스님이 청암·옥종면 어르신들을 초청, 경로 위안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잔치에는 신도 60여명, 어르신 150여명이 참석했다.
봉화사 측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 제공에 이어 지역가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봉화사는 이날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600만 원 상당의 쌀 200포(10㎏들이)를 청암면과 옥종면에 각각 기탁했다.
원상 주지스님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매년 주위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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