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쌍계사 일원에서
대란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 쌍계총림 쌍계사(주지 영담 스님)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길 59 쌍계사 화엄전 등에서 ‘쌍계사 개산 1300주년·창건 1183주년 기념 대축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대축전이 열리는 행사는 모두 4개 행사가 치러진다.
첫 행사로 쌍계사 화엄전에서 17일부터 23일까지 ‘대방광불화엄경’ 고산 화상 약찬가 독송 기도를, 두 번째 행사는 쌍계사 팔영루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오후 2시 일해덕민 대강백의 쌍계사 중창기 및 주련 특강을 가진다.
세 번째 행사는 20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쌍계사 예술관 대강당에서 ‘쌍계사, 청학동-우리들의 이상향을 찾아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마지막으로 네 번째로 같은 날 온 11시부터 정오까지 예술관 대강당에서 쌍계사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기념 법회를 가진다.
영담 주지스님은 “올해 열리는 기념 대축전은 쌍계사 개산 연도의 확인을 위한 것이다”며 “지난해 11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에 대한 학술적 재평가를 시작하는 첫 자리이도 하다”고 말했다. 김선규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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