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섬진강 재첩 잡이 손틀어업 체험 시범행사 개최
28일 섬진강 재첩 잡이 손틀어업 체험 시범행사 개최
  • 하동뉴스
  • 승인 2023.10.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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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주관, 하동군과 영어조합법인 섬진강사람들 후원

별천지 하동의 섬진강에서 전국 최초 재첩 잡이 손틀어업 체험 시범행사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코레일이 주관하고 하동군과 영어조합법인 섬진강사람들(대표 정명채)이 후원한다.

23일 하동군 등에 따르면 하동군 하동읍 섬진강 수변공원과 송림공원 백사장 일원에서 오는 28일 오는 11시부터 3시간가량 재첩 잡이 손틀어업 체험 시범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코레일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섬진강 재첩 잡이 손틀어업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객을 모집, 관광 상품 개발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재첩 잡이 손틀어업 설명과 체험 방법 및 어구설명에 이어 어선에 탑승 후 체험 장소에 도착해 손틀어구를 이용한 체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과 영어조합법인 섬진강사람들 측은 체험객들의 안전을 위해 어선 5척과 5명의 안전요원을 체험장에 배치한다.

또 군은 구명동의나 물옷 등 안전용품도 지원한다.

이날 체험인원은 체험객 14명과 코레일 관계자 4명 등 모두 18명이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첩 잡이 손틀어업 체험 시범행사가 침체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군민과 어민은 물론 하동을 찾는 모든 분께 섬진강의 아름다움과 세계중요농업유산의 재첩 잡이 손틀어업의 신비로움을 널리 알려 재첩 잡이의 기억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정배 기자 kjb34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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