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제주도에서 열린 ‘2023 K-배터리 R&D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에는 하동군을 비롯해 경남도, 경남투자청,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공동으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투자유치에 나섰다.
첫날인 24일에는 애경 케미칼을 비롯한 28개 기업을 대상으로 맨투맨 투자유치를 펼쳤고, 행사 주관사인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박태성 부회장과의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군은 향후 대송산단 내에 2차 전지 산업발전에 대한 지원과 기업유치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25일에는 참석기업을 대상으로 대송산업단지에 대한 동영상 상영, 하동지구 현황과 추진상황 및 인센티브 등을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 및 정주여건 개선, 인력수급 방안 수립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첨단산업의 중심인 이차전지 기업을 유치해 대송산업단지 조기 분양 완료를 목표로 하는 동시에 최근 갈사산업단지 투자제안서를 완료해 홍보함에 따라 개발시행자 및 실수요지 모집을 통해 침체된 갈사산업단지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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