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 하동 딸기 미국 가다
도내 최초 하동 딸기 미국 가다
  • 하동뉴스
  • 승인 2023.12.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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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ART 매장 통해 판매

지난 5일 옥종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옥종 수출딸기㈜에서 하동 딸기가 도내 최초로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

하승철 군수와 이하옥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신재범 의원과 김은수 농협 하동군지부장, 조호남 옥종농협 조합장, 수출 농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선적된 하동딸기는 300㎏(7000달러어치)에 이른다.

이 딸기는 미국의 최대 아시안 마트인 H-MART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하동딸기의 미국 수출은 지난 3월 하승철 군수와 무역업체 희창물산㈜ 권중천 회장 간 수출 협약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분석된다.

이 딸기는 지자체와 생산자의 협업으로 엄격한 품질 관리와 안전한 생산 환경을 유지하고 있어 미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동딸기는 햇살 가득한 기후와 비옥한 토양에서 생산돼 달콤하고 신선한 맛이 특징이며, 미국 소비자들은 하동딸기를 통해 하동의 자연과 문화를 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군은 이번 딸기 미국 수출을 포함해 올해 하동딸기 48t 80만 달러어치를 수출했으며, 내년에도 2030년 세계엑스포 개최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등 수출선 다변화를 통해 200t 200만 달러어치 수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진백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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