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최수경 교육장)은 지난 23일 본청 옆 별관(영재교육원 및 Wee센터) 개관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배경환 민주시민교육과장, 군내 교감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념식수, 손수건 매듭 풀기, Wee센터 및 영재교육원 청사 방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손수건 매듭 풀기 행사’는 위(Wee)센터가 학생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상징하는 매듭을 함께 풀어가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손수건 매듭 풀기로 테이프 커팅식을 대신하여 환경 보존 실천 의지를 보여주며 의미를 더했다.
Wee센터와 영재교육원은 운영에 필요한 특화된 공간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상담 지원 학생들의 동선 분리와 안정적인 상담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교육청은 덧붙여 설명했다.
별관에는 영재교육원 4개 실과 Wee센터 8개 실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역별 특수성을 고려한 실이 배치되어 있다.
최 교육장은 “이번 별관 개관을 통해 Wee센터와 영재교육원이 더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교육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8400@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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