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3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군, 3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 하동뉴스
  • 승인 2023.12.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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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28일 국민권익위원회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2등급을 받았다며 보도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민권익위 평가 결과 군은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2등급을 받았다.

또 군부 평균 74.2점 보다 7.7점이 높은 81.9점으로 도내 군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은 외부 체감도에서 지난해 부패경험 점수가 -8.5점에서 올해 –2.7점으로 줄었고, 내부 체감도에서도 부패경험 점수가 –9.6점에서 –2.5점으로 대폭 줄었기 때문.

여기에 내·외부 부패경험이 대폭 줄어든 것은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등의 영향도 있지만 기득권을 가진 특정인을 위한 행정이 아닌 군민 모두를 위한 공정과 상식, 원칙에 입각한 기관장의 청렴 의지와 공직자의 자정 노력으로 청렴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한 결과로 자체 분석했다.

실제로 군은 △군수를 포함한 고위공무원이 이끌어가는 청렴추진단을 운영하고 △전 부서 및 읍·면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 UCC를 제작 공유했으며 △부패방지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직원 청렴마인드를 제고하는 등 많은 청렴 시책을 추진한 결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군은 최근 5년간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 2019년과 2020년에는 4등급을 받았지만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2등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은 별천지 하동에 더욱더 빛나는 ‘청렴의 별’을 하나 더 쏘아 올리기 위해 부족한 부분은 더 채우고, 우수 시책은 더 발전시켜 2024년에는 군민과 함께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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