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기석 쌀 전업농 금남분회장과 금남면 발전협의회(회장 이광진)는 29일 면사무소를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쌀 50포(10㎏들이)와 쌀 111포(10㎏들이)를 각각 기탁했다.
앞서 손 회장은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명절에 각 10㎏들이 쌀 50포를 기탁하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손 회장은 이 자리에서 “추운 겨울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며 “직접 농사지은 쌀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발전협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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