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 야구팀인 어쭈구리 야구단(단장 차석환)은 지난 27일 읍내소재에서 금남고등학교 야구부(감독 최낙기)에 발전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어쭈구리 야구단이 지난해 10월 열린 광양시 야구정규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받은 우승상금과 단원들이 십시일반 후원한 금액이다.
차 단장은 “야구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하동에 고등학교 야구부가 창단된 것은 하동의 크나큰 경사”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하동의 야구 발전을 위해 금남고 야구부 선수들에게 요긴하게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금남고 야구부 최 감독은 “지난 12월 1일 창단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 야구의 발전을 위해 후원해 준 어쭈구리 야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금은 금남고 야구부 선수들의 사기 앙양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영택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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