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치용)는 올해부터 농업기계 보조금 지원 비율을 70%(융자지원 한도액)로 상향 조정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센터는 도비 2억 4900만 원과 군비 6억 8100만 원 등 모두 9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보조금 지원대상 농업인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관내 주민등록 또는 관내 농지보유 농업인250∼300농가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사업신청서·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희망농기계 견적서 1부를 읍·면 산업경제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단, ‘농자재 살포기 지원사업’은 센터 내 식량특작담당부서에서 접수한다.
센터 관계자는 “고령·부녀화 추세의 농촌 상황에 농업기계 공급 지원사업이 농가의 경영부담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농업기계 기종 중 융자지원 한도액 표기 100만원 미만 농업기계, 단순작업장치 및 고정시설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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