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간호사회(회장 서미옥)는 간호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간호사 회원 83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연말 중증장애인시설인 섬진강 사랑의 집을 찾아 회원들과 함께 네일 케어와 손 마사지 등으로 새로운 경험을 실천하고, 크리스마스 포토 존을 활용해 사진 촬영과 크리스마스 체험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11월에는 하동 우리들 병원을 방문해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간호봉사 활동을 펼쳤고, 코로나19 유행 이전에도 관내 요양원 등의 시설을 방문해 입소자의 정서적 지지와 함께 간호의 손길을 보탰다.
서 회장은 “추운 겨울 잊히기 쉬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간호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는 봉사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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