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심장충격기와 응급처치가방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119응급처치 장비를 연중 무상 대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구급대 근접대기가 없는 소규모 지역축제나 체육대회 및 각종 행사장에서 심정지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119응급처치장비는 심정지 환자의 심장을 전기적 충격을 통해 소생시킬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응급처치가방(붕대, 소독약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 서장은 “원거리 출동이 많은 지역 특성상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응급처치 장비대여 서비스를 통해 각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19응급처치장비 대여 서비스는 온라인 포털(공유누리,www.eshare.go.kr)이나 하동소방서 현장대응단(880-9265)을 방문, 신청하면 소방서는 사용자에 대해 cpr 방법 등 장비 사용법 교육 후 신청순서에 따라 대여해 준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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