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국가 암 검진비 및 암 환자 의료비 지원한다
군, 국가 암 검진비 및 암 환자 의료비 지원한다
  • 하동뉴스
  • 승인 2024.02.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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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국가 암 검진비 및 암 환자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군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율은 높이고, 군민들의 의료비 부담은 낮추기 위해 군은 올해 국가 암 검진 지원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 가입자(소득재산 등 기준에 따라 지원 여부 결정)다.

지원은 △위암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폐암 54~74세 이하의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대장암(50세 이상·1년 주기)과 간암(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 주기)은 출생 연도와 상관없다.

성인 암 환자는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3년 연속(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200만 원) 지원하고, 소아암 환자는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백혈병은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검진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며, 검진 기관은 지정된 암 검진 병의원으로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6대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검진 대상 군민들이 잊지 말고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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