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겨울철 빈번히 발생하는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축사시설의 온열기 가동 및 노후 전기설비 사용으로 화재가 증가하고 있느ᅟᅡᆫ 데 따른 후속조치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군내 462개소의 축산업 허가시설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대형 축사시설(관내 4개소) 화재 안전조사 ▲관계자 의식 전환을 위한 컨설팅 추진 ▲자율점검표를 활용한 소방·전기 안전관리 강화 ▲화기시설 안전관리 및 전기화재 예방법 안내 등이다.
박 서장은 “축사는 대부분 소방서와 거리가 멀고 진입로가 협소해 화재 시 대형화될 우려가 크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축사 관리자의 안전의식을 강화 및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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