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이틀간 하동공설시장 일원서
하동군은 오는 16~17일 이틀간 하동공설시장 일원에서 오감만족 하동시장 봄나들이 장터를 연다고 7일 밝혔다.
150여명의 상인들이 참여하는 이 장터는 하동시장번영회가 주최·주관하고 있다.
장터 주무대에서 진행되는 주요 행사로는 시장마켓과 봄나물 판매장을 비롯해 하동 대표 농·수·축산물 및 특산품 전시·홍보·판매한다.
시장마켓에서는 일반 잡화, 의류, 가공식품, 참기름, 건어물, 화어 판매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봄나물 판매장에는 취나물, 쑥, 달래, 냉이, 미나리, 부추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13개 읍·면 농·수·축산물과 특산물, 유실수 등도 전시·판매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는 먹거리 시식회와 초정가수 공연 및 이벤트 등 먹거리와 즐길거리 등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구색, 가격, 특색, 맛, 정 등 오감만족이 가능한 하동시장을 관광객 및 소비자에게 이를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봄나들이 장터를 마련됐다”면서 “봄나물을 비롯해 하동의 대표 농·수·축산물 및 특산품 전시·홍보·판매 및 시식행사까지 진행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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