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경찰서는 지난 6일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60대 A 씨를 붙잡아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0일 군내 소재의 한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만취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뒤따라오던 차량을 충격하고 도주한 혐의다.
당시 A 씨의 운전면허 취소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 조사 결과 과거에도 수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경찰은 A 씨의 재범 가능성을 차단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차량을 긴급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근절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음주 운전자의 차량 압수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영택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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