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달 28일 직업훈련 프로그램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단팥빵 100개를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섬진강 사랑의 집’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단팥빵은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인 직업훈련 제공 및 직업능력을 향상하고, 전문적인 기술을 갖춰 취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고 복지관 측은 덧붙였다.
단팥빵은 직업훈련(제과제빵) 교육생 6명이 프로그램을 통해 쌓아온 전문 제과제방 기술을 습득한 후 직접 생산한 것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 교육생들이 직접 빵을 만들고 기부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자긍심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kr
저작권자 © 하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