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내 아이사랑 쉼터 문 열다
교육청 내 아이사랑 쉼터 문 열다
  • 하동뉴스
  • 승인 2024.04.02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경)은 2일 보도 자료를 통해 청사 내에다 ‘아이사랑 쉼터’조성,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직장 내 가정 친화적 근무 환경조성을 위해 문을 연 쉼터는 아이를 사랑으로 돌봄으로써 아이도 사랑이 넘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로 명칭 공모로 지어진 이름이다.

육아 놀이터뿐만 아니라 가족 수유실까지 갖추고 있는 이 쉼터는 △열린 북 카페 △블록, 장난감존 △업무 공간 존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과 자녀 돌봄과 동시에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꾸며져 있다.

특히 가족 수유실은 아빠도 함께 이용가능한 시설로 △아기 이유식 해동을 위한 전자레인지 △온수 사용이 가능한 정수기△ 기저귀 갈이 존 등을 비치해 놓았다.

이 외에도 유아 물품의 정비를 갖추고 있어 청사를 지나가는 지역민들에게도 상시 개방하고 있다.

최 교육장은 “아이사랑 쉼터는 직원이 안심하고 일과 가정 균형 있는 삶의 지원으로 즐거운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시발점으로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지원청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며“교육지원청 구성원은 물론 유아 편의시설이 열악한 지역 내에 시설을 개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 향상 및 더 나아가 저 출산 해결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8400@naver.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