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창업지원 프로그램 ‘CORN 프로젝트(Costomer Oriented ReNovation, 고객지향혁신)’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교육에는 예비 창업자와 경력 2~4년 차 창업자, 하동 청년 농·식품벤처협회 회원 등이 참여했다.
CORN 프로젝트는 고객개발 정의, 아이디어 수집, 해결안 개발, 고객 반응 조사 등 고객 중심 창업 방법론 실습을 다루는 CORN1과 고객가치 제안, WNS 작성, 프로젝트 계획수립 등 제품화 검증을 다루는 CORN2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다수의 창업자가 주요 고객층 파악 부족, 사전 조사 미비, 비인기 사업 아이템 개발 등의 이유로 창업 실패의 문제 해결을 위해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제품화·사업화 검증 등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단계를 통해 창업자의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이종현 (재)하동녹차연구소장은 “녹차연구소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지원 노하우와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예비 창업자 및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손실 관리와 실질적인 조언 등 다방면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발했다. 김선규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kr
저작권자 © 하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