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최근 최규엽 BYC 하동점 대표가 ‘어르신 목욕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목욕카드 보관용 목걸이 1만 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부모님을 일찍 여의어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각별하다”며, “부모님을 생각하며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증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최규엽 대표가 기증한 목걸이는 카드 관리가 미흡해 분실 우려가 큰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목걸이는 모두 읍·면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규엽 BYC 하동점 대표는 25년째 하동시장에서 BYC 대리점을 운영 중이며, 평소 지역주민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하동군 장년부 FC’ 회장을 역임할 뿐만 아니라, 하동군 복지관에서 열린 탁구대회에도 시상품을 후원하는 등 어르신 공경과 지역 사랑에 앞장서는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윤영택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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