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궁항초등학교(교장 강옥순)는 지난 13일 본교에서 2학기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날 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수업나눔의 날은 교사들에게는 교수학습방법의 개선 및 수업의 질 개선을 위한 전문성 신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학부모들에게는 평소에 알고 싶었던 자녀교육 현장을 공개했다.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수업 중 선생님과 학생들의 소통이 잘 이뤄져 학생들이 흥미 있게 수업에 참여하는 것 같다”며 “우리 아이의 평소 수업태도를 엿볼 수 있어 좋았고 밝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움중심, 학생중심의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체화를 통한 학력 향상을 도모하고, 교실 수업 개선과 교사들의 수업기술력 향상을 통한 배움중심수업 전문성을 신장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학교교육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제고하고,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교육 및 이해 능력이 향상되도록 학부모와 대화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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