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하동사랑 내 고장 알기 투어 운영
하동군, 하동사랑 내 고장 알기 투어 운영
  • 하동뉴스
  • 승인 2017.09.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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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초.중학생 대상

하동군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하동사랑 내 고장 알기 투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2년째 운영 중인 이 투어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하동의 역사와 문화, 행정현장 탐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관내 15개 초등학교 67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데 이어 올해는 중학생으로 확대해 25개 초·중학교 1200여 명이 투어에 참여한다고 군은 설명했다.

투어는 초·중학생으로 나누워 진행되며, 초등학생은 지리산생태과학관의 3D입체영상 관람 및 생태체험, 하동야생차박물관의 다례 및 덖음체험, 삼성궁 견학, 사기아름마을의 전통 도예 체험 등이다.

중학생은 하동레일바이크 체험, 이병주문학관 견학, 사기아름마을 도예체험, 하동 청소년예술단 ‘하울림’ 풍물 공연 관람 등이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자원과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느끼는 활동을 통해 하동 고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깨닫고 애착심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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