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천초등학교(교장 제정숙)는 2일 본교 횡천관에서 클래식 성악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농어촌 희망재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 날 콘서트에는 전교생 및 학부모, 지역 주민 등 120여명이 관람했다.
클래식 성악콘서트 방문 공연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으로 다양한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농촌으로 찾아가 공연을 지원하는 것으로
농어촌문화미래연구소가 주최한 콘서트에는 ‘농촌, 노래에 물들다’란 주제로 성악가들은 그리운 금강산, 향수 등 클래식 음악과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가요메들리 등을 선서했다.
제 교장은 “이 날 클래식 성악 콘서트공연으로 농촌학생들에게 문화감수성과 건강한 정서를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번처럼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학부모들과도 함께하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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