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초등학교(교장 이춘호)는 최근 본교에서 디지털교과서·SW교육 수업 나눔의 날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날 협의회에는 본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하동초등학교가 개발한 디지털교과서 수업 모형의 실제 적용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각 분과별 수업협의회가 진행돼 참관한 수업에 대한 생각과 토론, 반성이 이어지는 소통의 장도 운영됐다.

특히 이 날 우리나라 디지털교과서 제작과 보급을 총괄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이수지 책임연구원의 ‘디지털교과서와 미래교육’이란 주제로 특강도 가졌다.

이 연구원은 미래를 위한 교실수업 변화의 필요성과 이에 따라 교육주체들의 올바른 정체성 확립과 관련, 강의를 했다.

또한 정책연구학교 중간보고회도 실시해 그동안 디지털교과서 정책연구학교로서 추진한 실적을 발표하고 연구과정을 중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중간보고회는 교사 등 교육관계자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도 참석해 교육주체들 간에 다양성 있고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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