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항초등학교(교장 강옥순)는 지난 8일부터 본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THE-하동 愛 이:음 주제중심 통합교육과정 주간’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날 학년별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5학년은 녹차가루를 넣어 밀가루를 반죽해 얇게 밀어 기름에 튀겨 만든 녹차매작 만들기 활동으로 하동 특산물 녹차와 매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4학년은 하동 사계절 오감 길을 교구로 만들어 교과와 연계한 게임 활동을, 3학년은 아름다운 하동 4계절을 표현하는 활동 등의 수업을 했다.
2학년은 가사를 학생들 스스로 토의하고 개사해 하동 알리미 CM송 만들기 등 주제중심통합교육과정 활동으로 우리 고장의 얼을 이어가는 교육을 했다.
학생들은 “사회시간에 선생님과 하동의 아름다운 곳곳을 다시 한 번 찾아보고 체험한 것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벚꽃도 표현하고 매화도 그리면서 하동의 아름다운 모습을 많이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이같이 피력했다.
학교 관게자는 “2019학년도 하동교육지원청 특색활동 협력학교로 지정돼 우리 고장을 체험하고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기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교육과정 중심의 하동특색활동 협력학교로 사계절 오감길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THE-하동 愛 이:음 교육으로 모두 함께 우리 고장 하동을 탐구하고 하동의 멋과 얼에 마음을 더해 하동 愛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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