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의 이색 송년회 개최 '눈길'
하동교육지원청의 이색 송년회 개최 '눈길'
  • 하동뉴스
  • 승인 2019.12.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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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한 공공기관에서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이색 송년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하선미) 전 직원들.

이들은 지난 26일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군내 적량면 소재 장애인 보호 작업장을 방문했다.

이 날 미리 준비한 지원품을 전달한 뒤 장애우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장애인 보호 작업장은 지난해부터 하동교육지원청이 연중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올해부터는 월 2회 봉사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교육청은 전했다.

특히 이 시설에 대한 봉사로 부서 간, 직급 간 소통의 기회가 되었다는 좋은 평가도 받고 있다고 교육청은 덧붙였다.

하 교육장은 이색 송년회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바쁘고 정신없이 지나가는 연말이지만 나를 돌아보고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조금 더 발전하고 성숙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교육장은 또 “하동 지역에 신규 발령을 받은 지방공무원 10명과 함께 하며 직업인으로서 첫걸음을 뗀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가고 싶은 직장, 행복한 직장’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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