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평사리 달마중’ 국내 야간관광 100선 선정
'섬진강 평사리 달마중’ 국내 야간관광 100선 선정
  • 하동뉴스
  • 승인 2020.04.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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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평사리 달마중’이 국내 야간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하동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7일 전국 유망한 야간관광 자원과 프로그램을 모아 발표한 야간관광 100선에 사회적기업 하동주민공정여행사 놀루와(대표 조문환)의 야간투어 프로그램 ‘섬진강 평사리 달마중’이 최종 선정됐다는 것.

야간관광 100선은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추진 중인 신규 핵심 사업이다.

‘섬진강 평사리 달마중’은 놀루와가 지난 2018년 11월부터 혹한기를 제외한 매월 보름날 소설 ‘토지’의 무대 군내 악양면 평사리 섬진강 백사장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섬진강 평사리 달마중은 △달빛산책 △다함께 손잡고 강강술래 △소원 배 띄우기 △시낭송 △작은 콘서트 △베토벤의 ‘월광소나타’ 감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슬로시티 하동의 인기 야간투어 프로그램이다.

이충열 관광진흥과장은 “보름달이 뜨는 밤 평사리 너른 백사장에서 달을 노래하고 우리의 삶을 노래하는 이 프로그램이 국내 야간관광 100선에 올라 영광”이라며 “투어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해 하동 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여행은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사람을 치유하는 특효적 처방약”이라며 “주민중심의 공정여행사 놀루와가 지역을 섬기고 여행자들에게는 행복을 선사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놀러와 야간 투어 프로그램인 섬진강 평사리 달마중 참여자는 놀루와 홈페이지에서 투어 신청을 받는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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