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하선미)은 24일 군내 화개면 정금리 소재 녹차 재배 농가를 찾아 녹차 수확을 위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교육지원청 청렴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4월부터 본격적인 녹차 수확 작업을 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녹차 재배 농가에서 일손을 돕게 됐다고 지원청은 덧붙였다.
하 교육장은“이번 봉사활동으로 우리 지역 농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직원에게는 나눔과 소통의 청렴 마인드를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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