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학위 과정(5학기) 등 3개 교육과정
하동군 적량면 소재 한국조형예술원(KIAD) 실용전문학교(학장 김성수)는 7일 본교 캠퍼스에서 개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지리산 현대미술관, 지아프아트센터 개관전(展)도 연다고 덧붙였다.
한국조형예술원(KIAD) 지리산아트팜 캠퍼스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융ㆍ복합 자연주의 현대예술 전문학교’다.
이날 개교식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학교 및 작가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학교는 석사학위 과정(5학기)을 비롯해, 비 학위 전문과정(1~3학기), 실용전문학교 과정 및 특별과정(3개월) 등 모두 3개 교육과정이다.
석사학위 과정의 경우 융합조형&디자인을 전공할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며, 미술학 석사(MFA) 학위가 수여된다.
이 과정은 올 가을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정신적 자본(Mental Capital)을 창조하는 자연주의 현대예술의 융·복합공간이라는 새로운 사업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학교를 필두로 미술관(갤러리), 아트스테이(레지던스), 숲속 갤러리, 야외극장이 조성됐다”며 “이렇게 개교식을 하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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