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18세 미만 아동 및 지적장애인, 치매환자 등
하동경찰서(서장 진훈현)는 오는 29일까지 18세 미만 아동 및 지적장애인, 치매환자 등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활동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실종 ZERO, 하동만들기’ 란 슬로건으로 펼치는 실종예방 활동에는 마을 경로당을 방문, 지문 사전등록 등을 벌인다.
또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로 대상자들을 사전에 신체 특징(지문·사진)과 보호자 관련 정보 등을 등록해 실종 사건 발생 시 신속한 신원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경찰은 ‘치매 바로 알기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실종 위험도가 높은 주민에게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배회감지기와 연계해 실종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도 마련했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전 지문등록 및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실종 시 총력 대응을 위한 훈련 및 협업 체게 구축 등 다각적 측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영택 통신원/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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