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입주민에 건강증진 도움준다
하동군 보건소(소장 이경숙)는 지난 15일 읍내 LH천년나무 아파트에서 아파트 입주민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등의 만성질환 유소견자와 비만자에 대해서는 합병증 검진과 영양상담 등의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협약 체결 이후 306가구가 입주해 있는 LH천년나무 아파트 입주민들의 걷기운동 실천율 향상을 위해 엘리베이터 층별 문에다 걷기를 유도하는 홍보물도 부착했다.
또한 아파트 입주민만의 걷기 앱 ‘워크온’ 그룹을 만들어 가입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목표 걸음수치와 주별·월별 및 누적걸음 등을 확인하면서 서로 경쟁하며 즐겁게 걷기 운동을 실천해 스스로 건강생활을 이행할 수 있도록 도움도 준다.
이 소장은 “비만, 만성질환 예방, 건강걷기 등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입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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