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께 토착민과 청장년 귀촌인 참여
이르면 7월께 군내 악양면 일원에서 토착민과 청장년 귀촌인이 함께 마을 마켓을 운영한다.
하동군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청년이 산다, 마을이 산다! 악양마을 마켓’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비는 악양청년유랑단, 악양마을신문 창간, 악양구독서비스 운영, 청년 공예인 브랜드 ‘안녕 하동’ 런칭, 생활·문화 복합형 플리마켓 ‘악양마을 마켓’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도내 18개 시·군 중 하동군이 유일하다"며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장년들의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은 대도시에 비해 청년층의 유출로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민 주도로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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