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하선미)은 20일 하동고등학교 등 군내 5개 고등학교를 비롯한 60명 이하 초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개학축하 맞이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 교육장을 비롯해 본청 장학사 및 해당 학교 교장과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 행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홍보 및 청정 하동교육 실천으로 진행된 가운데 코로나19를 함께 건강하게 극복하자는 의미로 면 마스크와 하동 녹차로 만들어진 녹차크리스피롤을 학생 및 전 교직원들에게 축하선물로 전달했다.
또 ‘여러분의 등교수업을 환영합니다.’, ‘얘들아, 어서 와~, 보고 싶었어’, ‘마스크 착용, 친구와 건강거리 유지, 손 소독은 수시로’ 등의 현수막 홍보와 아침 인사로 학생들을 맞았다.
학생들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원격수업 등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친구도 오랜만에 만나게 되고, 등교 첫날 여러 선생님들께서 아침 맞이로 반겨주어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고 교육청은 전했다.
이와 함께 교육청은 오는 27일에도 군내 9개 중학교와 초등학교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아침 맞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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