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 술상 해안가서 해산물 채취하려간 父子 숨져
진교 술상 해안가서 해산물 채취하려간 父子 숨져
  • 하동뉴스
  • 승인 2020.05.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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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새벽 2시께 하동군 진교면 술상리 방아섬 인근 해안가에서 정모(60·인천시 부평구) 씨와 아들 인철(18) 군 등 부자가 숨진 채 해경과 어업지도선 등에 의해 발견됐다.

이날 숨진 이들은 방아섬 인근 해안가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러 갔다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의 아내인 이 모(56) 씨가 해산물을 채취하러 갔던 남편과 아들이 늦은 시간까지 돌아오지 않자 오전 9시 20분께 119 소방대와 경찰, 해경 등에 실종 신고를 했다.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19 구조대와 해경과 경찰 등은 방아섬 인근 해안가를 수색하던 중 오전 10시30분께 정 씨의 시신을 인양한 뒤 1시간 이후에는 아들 인철 군의 시신도 인양했다.

경찰 등은 아내 이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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