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초등학교(교장 김희자)는 최근 경남도교육청의 ‘2020 학교공간혁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교초등학교는 ‘어린이 실내놀이 환경개선 선도학교’와 ‘학교 자율형(영역단위) 공간사업’에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사업별로는 어린이 실내놀이터환경개선 선도학교 1억 원을, 학교자율형 공간사업 3억 원이다.

‘이런 학교는 처음이지∼ 진교 키자니아 놀배움터’라는 주제로 한 학교 자율형 공간혁신 사업은 올해 추진될 예정이다.

키자니아 놀 배움 교실(6개 교실), 건강한 삶의 복도 공간, 나눔이 있는 유휴공간 등 모두 3개 공간으로 나눠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진교초등학교는 무엇보다 학생 주도적 참여 설계를 통한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 놀 배움터를 통한 1·2학년 학생의 학교 적응 돕기, 공간의 재구조화를 통해 다양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구성하고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행복학교 1년차로 민주적인 회의문화 조성과 학생 자치 활성화, 배움중심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하는 학교도서관, 발명교실, 휴게 공간 조성 등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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