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17일 지리산 청학골 봄 미나리 수확에 이은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첫 출하된 미나리는 횡천면 남산·전대리 미나리 재배 농가에서 30상자(4㎏들이)다.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하게 4㎏들이 1상자에 2만 8000원에 판매됐다.
지리산 청학골 봄 미나리는 지리산청학농협(조합장 박한균)이 생산농가 지도를, 농협연합사업단(단장 김진규)이 판매처 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하순부터 영남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와 탑 마트 등에 주로 납품된다.
한편, 지리산 청학골 봄 미나리는 주산지인 횡천면 일원의 11농가에서 5.6㏊의 재배면적에 40여t을 생산, 2억 7000여만 원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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