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 강화
군,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 강화
  • 하동뉴스
  • 승인 2021.04.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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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기본 방역 및 핵심수칙 이행여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후속조치다.

기본방역수칙은 △시설 구분 없이 실내에서 마스크 상시 착용 △출입자명부를 전원 작성·관리 △모든 사업장의 환기와 소독을 의무화다.

또한 △식당·카페 등 음식섭취 목적의 시설과 음식판매 부대시설 외에는 시설 내 허용구역 이외의 장소에서 음식 섭취 금지 △유증상자에 대한 출입 제한이다.

그리고 △모든 시설·사업장의 방역관리자 지정 △실내 다중이용시설 입구에 방역수칙과 이용 가능 인원 게시가 의무화되는 등 모두 7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출입명부도 방문자 전원이 명부를 작성하도록 의무화함에 따라 위반 시 각각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무관용 원칙’ 적용 및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생활지원금·재난지원금·손실보상금 등 경제적 지원을 제외할 예정이며 방역수칙 위반 정도가 중대하고 집단감염의 원인을 제공한 경우 방역조치 비용, 확진자 치료비 등에 대해 구상권(손해배상 청구권)도 행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면서 군민 모두가 정신적·신체적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며 “군은 더 이상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 해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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