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신활력플러스 사업추진단(단장 김남경)은 지난 15∼23일까지 군내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열린 ‘하동 티 푸드 UCC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일환으로 개최된 티 푸드 UCC공모전은 하동 차(茶)를 이용한 음식을 통해 티 푸드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지난달 19일부터 5월 11일까지 23일간 유튜브를 통해 45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티 디저트·브런치 △티 도시락 등 2개 부문에 각자의 개성에 맞는 독특한 메뉴를 선보였다.
심사는 1·2차 전문가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6팀 등 총 9팀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티 디저트·브런치 부문 대상에는 우나영 씨(경기 구리)가 출품한 ‘하동 녹차 베리 피스타 치오 타르트’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송지수 씨 외 2명(수원)이 출품한 ‘녹차 페스토 계란 샌드위치와 토마토 마리네이드’가 각각 차지했고, 우수상에는 서지혜 씨(서울)의 ‘천개의 하동잎사귀’와 주노아씨(서울)의 ‘녹차프렌치토스트’, 박수연씨(서울)의 ‘하동녹차밭 타르트’가 각각 수상했다.
티 도시락 부문 최우수상에는 공윤경 씨(진주)의 ‘뿌릴수록 가벼워지는 녹차 후리가케’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강하은 씨(서울)의 ‘소풍 가는길 채식주의 도시락 with 하동녹차’와 함신애 씨(고양)의 ‘녹차의 봄날’, 강우주 씨(대전)의 ‘개구리 왕눈이 녹차 도시락’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들 수상작 중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은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개막식 날 주무대에서 ‘하동 티-푸드 쇼’를 통해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시연과 함께 레시피 공개를 통해 하동차(茶)를 활용한 음식문화 보급에 이바지했다.
이 외에도 요리연구가 이보은 씨도 주무대에서 ‘하동 티-푸드쇼’를 통해 하동 차(茶)를 활용한 녹차 쌀강정, 찻잎 넣은 삼계죽 시연회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