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최참판댁에 체류형 관광거점 사업 본격 시동
군, 최참판댁에 체류형 관광거점 사업 본격 시동
  • 하동뉴스
  • 승인 2021.05.25 0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군이 그동안 스쳐가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 육성하기 위한 리뉴얼 사업에 본격 시동을 내걸었다.

24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022년 12월까지 군내 악양면 최참판댁 일원에다 ON(Old&New) 최참판댁 리뉴얼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현재 사업비 진행 중이다.

경남도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거점 사업을 통해 최참판댁을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여 전통문화와 하동의 정체성을 살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도비 20억 원과 군비 20억 원 등 모두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올해 도비 1억 원과 군비 1억 원 등 2억 원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다.

올해 확보된 예산은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용역비 등으로 투입된다.

추진 사업을 보면 한옥체험관 증설을 비롯해 야간경관조명 설치, 야(夜)장터 조성 등이다.

한옥체험관 증설은 2동을 신축 건립할 계획이며. 야간경관 조명은 건축물에 빛을 비추는 미디어 파사드를 갖추고 야 장터는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한옥체험관 2동은 내년 1월께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ON(Old&New) 최참판댁 리뉴얼사업이 완료되는 내년 연말께면 하동의 정체성을 살린 최참판댁이 볼거리 제공 등으로 체류형 관광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