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는 지난 5일 본서 3층 대회의실 및 119구조대에서 미래소방관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양보초등학교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 교실은 소방서가 미래 사회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에게 안전의식 함양과 직업탐색 체험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앞으로 개인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연중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날 △소방공무원 직업 소개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구조구급장비 체험 △119신고 및 화재대피요령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VR체험 및 소방청사 견학 등을 체험했다.

또 학생들은 보는 것만이 아닌 직접 체험을 통해 소방관이 하는 일과 사용 장비, 생활공간, 소방차량 등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소방관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 서장은 “안전교육은 어린 시절부터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며, 미래소방관 진로체험교실을 통해 소방관을 꿈꾸는 어린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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