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을 위한 각계각층의 성품기탁이 이어졌다.
화개면 소재 휴심사(주지 벽암스님)는 지난 16일 면사무소를 찾아 저소득층에 전해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백미 40포(10㎏들이)와 포도 4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 악양면 소재 ㈜자연향기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서부지사도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악양면사무소에 각각 김 100상자를 기탁했다.
옥종면 소재 기부운동연합회(회장 하만진)도 관내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2500만 원 상당의 자기방 파스와 겔크림 파스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옥종농협(농협장 정명화)도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에 전해 달라며 쌀 30포(10kg들이)를 기탁했다.
이외에도 하동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병호)은 취약계층 노인·장애인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지원을 위한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나눔사업’에 돼지고기를, ㈜에스원은 식용유 등 14종의 간편 식품꾸러미를 각각 지원했다.
휴심사 벽암 주지스님은 “많지 않은 양이지만 지역 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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