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체육회(회장 정길웅)는 내달 26일 창원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도민체육대회 참가 하동군 선수단을 확정했다고 27일 이같이 밝혔다.

하동군 선수단은 모두 14개 종목 203명(임원 90명·선수 113명)이 참가한다.

14개 종목은 고등부(25개 종목)와 어르신 종목(궁도·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파크골프)이다.

이들 선수단은 이날 현재 상위권 입상을 위해 종목별 하계 강화훈련을 하고 있다고 체육회는 전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에 최우선은 안전”이라며 “하동군선수단 전원은 대회참가 전에 PCR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상위권 입상을 통해 ‘군민께는 더 큰 즐거움’과 ‘더 큰 하동체육의 위상’을 위해 남은 기간 선수단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정 회장은 “민선 회장 취임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도민체전이 개최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며 “올해 도민체전은 당초 보다 늦은 일정이지만 개최하게 돼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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