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호주 첫 수출길 올라
배 호주 첫 수출길 올라
  • 하동뉴스
  • 승인 2021.10.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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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김밥도 미국으로 첫 수출 길

청정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하동 배가 지난 27일 첫 호주로 수출됐다.

이와 함께 같은 날 복을 만드는 사람들(대표 조은우·이하 복만사)의 냉동 김밥도 미국으로 첫 수출 길에 올랐다.

이날 하동 배 영농조합법인에서 거행된 하동 배 선적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손두기 NH농협 하동군지부장, 여근호 하동농협 조합장, 수출업체 관계자 및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올 들어 처음으로 호주 시드니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인 하동 배는 15t(6만 달러어치)에 이른다.

특히 하동 배는 전국적인 과수 화상병 확산에도 불구하고, 과수 화상병 무발생지역임을 입증 받아 호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수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이날 복만사가 선적한 냉동 김밥은 2t(1만 달러어치)은 뉴욕의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윤 군수는 “하동 배는 하동군의 대표 특산물로서, 코로나19와 수해 등의 악재 속에서도 매년 수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하동 배의 우수성을 방증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농협·농가와 더불어 하동 배의 브랜드파워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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