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과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은 내년 북천 꽃 단지 25㏊에다 꽃 양귀비를 비롯한 다양한 품종을 드론을 이용, 파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2 하동 세계 차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에게 알프스하동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군과 법인 측은 덧붙였다.
이를 위해 군과 법인은 꽃 단지 내 새로운 랜드마크를 기대하며 구릉형 꽃 단지 7269㎡에다는 꽃 양귀비 외 보라유채, 안개꽃, 금영화 등을 파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파종으로 관광객에게 꽃 양귀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 북천면 꽃 단지는 5월 꽃 양귀비, 9월에는 코스모스·메밀꽃으로 꾸며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꽃 단지 관광명소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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