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청학골 가을 미나리가 올 들어 첫선을 보였다.
횡천면사무소(면장 심경부)는 지난 21일 관내 월평리 미나리 재배 농가에서 4㎏들이 미나리 43상자를 출하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첫 출하한 가을 미나리는 4㎏들이 1상자에 지난해보다 2000원 낮은 3만 원에 직거래됐다.
향후 출하되는 청학골 가을 미나리는 진주지역 대형 마트에 공급된다.
한편, 지리산 청학골 가을 미나리는 주산지인 횡천면 일원의 11농가가 5.4ha의 재배면적에 연간 10여t을 출하해 8000여만 원의 매출 실적을 거두고 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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